서울 서부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 직원처럼 행세하며 공연 티켓을 판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21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 공연 예매 사이트에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 표를 판다는 글을 올려 26살 나모 씨로부터 24만 원 받은 뒤 연락을 끊는 등 지난 6개월동안 54명으로부터 5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공연 예매 사이트에 '쇼핑몰 직원인데, 공연 티켓 값을 보내주면 예매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드러났습니다.
사회
조윤정
조윤정
인터넷 공연 예매 사이트 사기 20대 구속
인터넷 공연 예매 사이트 사기 20대 구속
입력 2008-03-28 20:13 |
수정 2008-03-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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