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 예년보다 많은 선수가 몰려 높은 지명 경쟁률을 예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1일부터 고교 졸업 예정자와 만 18세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드래프트 희망자를 받은 결과, 5일 오전까지 40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이날까지 우편 신청을 마감하고 6일 전체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드래프트를 신청한 408명은 지난해의 291명보다 무려 117명이 늘어난 규모. 지난해에는 지원자 291명 중 91명만이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아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드래프트 신청자에는 올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득점왕에 오른 김영후(25.울산 현대미포조선)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고 일본 J-리그에서 뛰었던 4명과 올림픽대표팀출신의 3명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은 6일 공시되고 드래프트는 17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신인 드래프트는 전년도 팀 성적과 관계없이 전 구단이 동일한 조건에서 추첨을통해 지명 순서를 정한다.
드래프트에 앞서 내년부터 `제15구단'으로 K-리그에 참가할 신생팀 강원도민축구단(가칭 강원FC)이 14명을 우선 지명해 14일 공시하고 클럽시스템 출신 선수도 해당 구단으로부터 4명까지 우선 지명을 받는다.
드래프트를 거쳐 입단하는 선수의 계약 기간은 3년이고 연봉(기본급연액) 상한선은 1순위 5천만원, 2순위 4천400만원, 3순위 3천800만원, 4순위 3천200만 원, 5순위 2천600만원, 6순위 2천만원이다.
번외 지명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천200만원이다.
우선지명 선수의 계약 기간은 3년 또는 1년이며, 계약 기간이 3년이면 연봉은 상한 5천만원, 하한 2천만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1년일 경우 연봉은 1천200만원이다.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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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 408명 몰려
프로축구 신인 드래프트에 408명 몰려
입력 2008-11-05 16:34 |
수정 2008-11-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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