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대학살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바고소라 전 르완다군 대령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엔 르완다 전범 국제재판소는 바고소라 전 대령과 다른 2명의 장교 출신에게 지난 1994년 발생한 르완다 대학살의 책임을 물어 각각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르완다 대학살은 지난 1994년 르완다 후투족 출신인 하비아리마나 대통령이 탑승한 항공기가 미사일에 격추되면서 비롯돼 불과 100여일 만에 투치족 80만명과 온건 후투족 수만명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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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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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대학살 전범 바고소라에 종신형
르완다 대학살 전범 바고소라에 종신형
입력 2008-12-19 06:43 |
수정 2008-12-19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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