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의 고전 '톰과 제리'가 극장판으로 제작된다고 미국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가 23일 보도했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이번 극장판은 톰과 제리의 첫 만남, 앙숙이 된 사연을 그리고 길을 잃은 톰과 제리가 마지 못해 협력하면서 집으로 돌아 가는 과정 등을 담는다.
1940년대 나온 '톰과 제리'는 1960년대까지 MGM에서 114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지난 1992년에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개봉된 바 있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이번 톰과 제리 극장판이 작년 3억6천만달러(약 5천억원)의 흥행 실적을 거둔 '앨빈과 칩멍크스(Alvin and the Chipmunks)'와 같은 수준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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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dpa=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 dpa=연합뉴스
'톰과 제리' 극장판 '애니'로
'톰과 제리' 극장판 '애니'로
입력 2009-01-24 14:37 |
수정 2009-01-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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