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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지후는 잔디의 소울메이트"

구혜선 "지후는 잔디의 소울메이트"
입력 2009-03-28 09:57 | 수정 2009-03-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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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지후는 잔디의 소울메이트"

    "지후는 잔디의 소울메이트입니다. 잔디는 사람으로서, 둘도 없는 친구로서 지후를 좋아하는 것이지 그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에요."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와 윤지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금잔디 역의 구혜선(25)은 지후와 잔디의 관계를 이렇게 정리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랑은 두 사람의 마음이 같아야만 이뤄지는데 잔디는 지후에게 그런 마음이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후가 아무리 잔디에게 마음이 있어도 둘은 맺어질 수가 없다"고 말했다.

    "물론 잔디가 처음에는 지후를 좋아했지만 도중에 깨끗하게 마음 정리를 했어요. 그런 후에도 지후에게 잘한 것은 한때 좋아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이지 사랑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잔디의 태도는 지후를 흔들리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준표와 지후 사이에서 애매한 태도를 취하는 잔디를 비난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데 그것은 잔디가 지후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라며 "시청자와 구혜선은 지후의 마음을 알지만 잔디는 지후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실제의 난 상대가 날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면 애매한 태도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상처를 주는 일이 없을 것 같다"며 웃었다.

    구혜선 "지후는 잔디의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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