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내달 1일부터 6월28일까지 대학로 해피씨어터에서 연장공연에 들어간다.
지난 1월 초연한 이 작품은 역사책에 등장하지 않는 이순신의 3일간의 행적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다.
명장의 영웅적인 모습 대신 먹을 것에 연연하고 화가 나면 왜군에게 욕을 거침없이 퍼붓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31일 오후 8시 열리는 최종 리허설에는 사진 동호회 회원 60여명을 초청해 공연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4만원. 중고생 2만5천원. ☎02-747-2070.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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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연장 공연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연장 공연
입력 2009-03-28 14:03 |
수정 2009-03-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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