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는 TV 초창기 시절 외화를 더빙하거나, 영화 후시녹음 더빙의 경험은 있었으나 애니메이션 더빙은 50년 연기 인생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랜만에 해보는 녹음인데 대사보다도 움직임과 호흡이 많은 더빙이라 처음엔 감을 잡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전직 풍선장사인 78세의 성격 까칠한 고집불통 노인 칼 프레드릭슨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픽사 스튜디오의 10번째 애니메이션 <업>은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개막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출은 <몬스터 주식회사>를 감독했던 피트 닥터가 맡았다.
한편 칼 프레드릭슨의 목소리 연기는 전 세계적으로 각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들이 맡았다.
미국 개봉에서는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애스너,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프랑스의 국민배우 겸 가수인 샤를 아즈나부르가 담당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의 최초 3D 애니메이션 <업>은 7월 30일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석우 기자 | 영상제공 SPB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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