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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팬, 애비로드서 '횡단보도 사진' 재연

비틀스 팬, 애비로드서 '횡단보도 사진' 재연
입력 2009-08-10 10:02 | 수정 2009-08-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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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의 출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수백명의 팬들이 애비 로드로 몰렸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비틀스의 팬 수백명은 1969년 비틀스의 네멤버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인 '애비 로드'의 재킷 사진을 재연하기 위해 런던 북부에 위치한 애비 로드의 한 횡단보도로 몰렸다.

    이날 애비 로드는 북적이는 팬들로 한동안 교통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애비 로드'의 재킷 사진은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4명의 멤버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으로 사진 속에서 혼자 맨발이었던 매카트니는 이 때문에 사망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 재킷 사진은 촬영 당시에는 불과 몇 분만에 찍었던 것이지만 이후 매카트니가 1993년 자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폴 이즈 라이브'(Paul Is Live) 앨범의 재킷에 패러디하는 등 여러 음악가들에 의해 꾸준히 모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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