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여곡절 끝에 FC 소울에 입단하게 된 차봉군이지만 한껏 들뜬 차봉군의 앞날은 그저 순탄치만은 않다. 어린 시절 라이벌이었던 동호(김재승 분)와의 신경전뿐만 아니라 인생의 숙적인 장승우(이상윤 분)가 팀의 자문 변호사에다, 같은 방을 쓰게 된 동료들의 시선도 어쩐지 달갑지 않기 때문.
과연 차봉군이 갖가지 위기 상황들을 극복하고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더하는 가운데, 이번 주부터 등장할 봉군이 소속된 FC 소울의 훤칠한 꽃미남 선수들이 3회 예고편에 소개되면서 벌써부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봉군과 같은 방을 쓰는 세 명의 선수들인 신풍철 역의 이재윤, 홍경래 역에 홍종현, 조병기역의 최민성 그리고 정윤호까지 합세하면서 FC 소울의 S4(?) 4인방은 앞으로 더욱 화제가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선수는 미드필더 신풍철 역을 맡은 이재윤.
소년 같은 외모에 탄탄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던 이재윤은 차봉군처럼 내셔널 리그에서 뛰다 K리그로 올라왔지만 그리 주목 받지 못하는 선수 신풍철으로 출연, <논스톱 5>, <늑대> 이후로 다시 한 번의 그만의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구명문 K대 출신으로 나름 엘리트였지만 국가대표 골키퍼 덕분에 선발 출전은 물 건너 간 골키퍼 홍경래 역은 신예 홍종현이 맡았다.
183cm의 훤칠한 키와 작은 얼굴로 훈남 모델로 손꼽히며 인기를 모았던 그는 첫 드라마 출연작인 <맨땅에 헤딩>에서 차봉군을 못마땅해하며 갈등을 겪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든든한 팀웍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은 수비수 조병기 역을 맡은 최민성. 단순하고 생각 없는 놈이지만 축구 유망주로 주목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민성은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184cm의 키와 근육으로 잘 다져진 몸매,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신예다.
이 외에도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는 용병 막심 역의 리키 김 등, 정윤호가 FC 소울에 입단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대거 등장할 꽃미남 축구 선수들의 활약은 극에 활기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 <맨땅에 헤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거친 세상, 죽기살기로 도전해서 끝내 성공을 쟁취하는 청춘들의 휴먼스토리! <맨땅에 헤딩>은 매주 수, 목 저녁 9시 55분 방송된다.
정윤희 기자 | 사진제공 영화사 숲,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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