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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남자가 정말 하고 싶은 말'

<신간> '남자가 정말 하고 싶은 말'
입력 2009-09-18 11:50 | 수정 2009-09-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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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정말 하고 싶은 말 = 테리 리얼 지음.안기순 옮김. 케임브리지 가족연구소에서 부부치료와 가족치료를 20년간 가르쳐온 심리치료 전문가가 쓴 남성 우울증 분석서.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 가정폭력 등은 흔히 남성 특유의 행동으로 생각되지만, 저자는 상담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 행동의 이면에는 숨은 우울증이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우울증을 치료하려면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우울의 고리를 끊어야 하며, 외상을 치유해 자신과의 관계를 치유해야 한다.

    Y브릭로드. 383쪽. 1만5천원. ▲남자한테 차여서 시코쿠라니 = 김지영 지음. 독립 다큐멘터리 연출가의 일본 시코쿠 순례기. 다큐멘터리 촬영을 겸한 순례 여행을 통해 저자가 자신의 상처와 화해하고 자신의 꿈을 인정하는 과정을 담았다.

    책세상. 312쪽. 1만3천원. ▲와인바이블 = 케빈 즈랠리. 정미나 옮김. 미국에서 1985년 처음 출간돼 지금까지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와인 책. 미국에서는 매년 개정판을 발행해왔으며 이번에 발간된 2010년 판은 25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제작됐다.

    미국의 유명 와인 강사인 저자는 이번 판본을 위해 세계 15개국 100여 곳의 와인 생산지를 찾아 최신정보를 수집했다.

    와인을 국가별로 나눠 설명했고, 평상시 마실 와인과 특별한 순간에 마실 와인 등도 구분해 실었다.

    각각 테이스팅 노트도 달았다.

    한스미디어. 368쪽. 4만5천원.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 이여영 지음. '20대 여자와 사회생활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붙은 20대 여성 사회생활 지침서. 저자는 중앙일보 라이프스타일 기자로 일하다 지난해 촛불집회와 관련된 회사의 보도방향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뒤 회사를나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에디션더블유. 336쪽. 1만4천원. ▲런던을 속삭여 줄게 = 정혜윤 지음. CBS 라디오 PD로 '침대와 책', '그들은 한 권의 책에서 시작되었다' 등을 펴낸 저자의 런던 여행기.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노르만인이 만들었다는 런던탑, 대영박물관 등 역사적인 공간에서 상상력을 발휘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역사의 주인공들을 불러낸다.

    푸른숲. 300쪽. 1만2천원. ▲깐깐한 화장품 사용설명서 = 리타 슈티엔스 지음. 신경완 옮김. 독일 여성잡지 부편집장 출신 작가의 화장품 관련 정보서. 저자는 화장품 광고가 '천연', '자연주의', '식물성' 등을 내세우지만 사실 성분을 살펴보면 허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화장품을 광고를 보고 사기보다는 성분을 보고 사라고 조언한다.

    전나무숲. 548쪽. 2만5천원. ▲비즈니스 성공 맛집 = 유지상 지음. 중앙일보 음식전문기자인 저자가 10년간 취재한 음식점을 선별한 맛집 가이드북. 지역별, 테마별로 정리한 601곳의 맛집 정보가 담겨 있다.

    리스컴. 336쪽. 1만3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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