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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는 <에반게리온: 파>의 한국 공식 홍보대사

티아라는 <에반게리온: 파>의 한국 공식 홍보대사
입력 2009-11-25 11:26 | 수정 2009-1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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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티아라가 SF 애니메이션의 전설 ‘에반게리온’의 신 극장판 2탄인 <에반게리온: 파>(감독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 총감독 안노 히데아키, 수입 아인스 S&M, 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의 한국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08년 개봉한 <에반게리온: 서>의 경우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SS501이 홍보대사를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티아라가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유는 여섯 명의 멤버 모두가 ‘에반게리온’의 피규어를 수집할 만큼 마니아 팬임을 자처하기도 했으며, 티아라가 ‘에반게리온’의 소녀 파일럿 ‘레이’와 ‘아스카’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마리’와 닮은 꼴이라는 것도 한몫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티아라의 보람은 베일에 싸인 듯 신비로운 이미지와 짧은 커트 머리로 ‘레이’를 연상시키고, 제2의 김태희라 불리는 지연은 거침없는 매력이 ‘아스카’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이번 <에반게리온: 파>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인 ‘마리’는 긴 머리와 똑소리 나는 외모가 티아라의 리더 은정과 닮은 느낌이다.

    티아라는 <에반게리온: 파>의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11월 중 발매된다고 애교스런 자신들의 홍보도 잊지 않는다.

    1995년에 <신세기 에반게리온> TV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에반게리온> 시리즈는 인류 절체절명의 위기를 담아낸 무게감 있는 세계관과 철학, 종교 등의 코드를 담고 있는, 단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선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 세계적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일본에서 개봉한 <에반게리온: 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을 누른 화제작이기도 했다.

    당시 <에반게리온: 파>보다 한 주 먼저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에반게리온: 파>의 개봉 후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지 못하는 굴욕을 당해야 했었다.

    한편 <에반게리온: 파>의 개봉을 앞두고 전작인 <에반게리온: 서>와 함께 이어서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고 있다.

    이 특별상영회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대표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개봉은 12월 3일이다.

    장석우 기자 │ 사진 및 영상제공 아인스 S&M
    (Copyrights ⓒ 티비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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