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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세경♡준혁 풋풋한 '볼키스'!

<지붕 뚫고 하이킥> 세경♡준혁 풋풋한 '볼키스'!
입력 2009-12-31 11:52 | 수정 2009-12-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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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뚫고 하이킥>의 완소 커플, 세경과 준혁의 첫 키스(?)가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79회에서 순재의 가족들은 이순재의 동생으로 출연한 '이참' 역의 허참에 의해 반 강제로 '성북동 가족오락관'을 열게 된다.

    가족과 친지들 간 친목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이참과 백 비서가 사회를 맡고 자옥, 현경, 세경, 준혁, 신애가 한 팀, 나머지 순재, 보석, 지훈, 정음, 해리가 한 팀이 되어 이뤄졌다.



    처음엔 시큰둥하던 가족들은 어느새 이참의 진행 솜씨에 빠져들어 열심히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스피드 퀴즈' 등 가족오락관의 대표 게임들을 섭렵해간다.

    두 팀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을 하던 중 준혁과 세경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종이를 옮기다가 준혁이 실수로 세경의 뺨에 뽀뽀를 하게 된다.

    둘이 서로 얼굴이 빨개진 모습을 지켜보던 신애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이밖에도 '스피드 퀴즈'를 통해 가까워진 현경과 자옥, 지훈과 정음을 보는 재미가 있는 79회 <지붕 뚫고 하이킥>은 31일(목) 오후 7시 45분 MBC에서 방영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사진 TV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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