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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모금 20% 증가..사상 최고

자선냄비 모금 20% 증가..사상 최고
입력 2009-12-31 19:45 | 수정 2009-12-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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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불황과 신종플루 등에도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이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지난 30일까지 올해 자선냄비 모금을 마감한 결과 현금이 37억1천736만여원,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지원하는 현물지원이 약 3억원으로 올해 모금 목표액인 4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같은 모금액은 지난해의 33억1천700만원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구세군이 우리나라에서 자선냄비를 모금한 이래 81년 만에 최고액을 기록했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1억원을 기부한 노부부, 3천333만3천원을 삼성역 자선냄비에 넣은 손길, 직장인과 유치원생, 공무원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구세군 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은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역사이자 희망나눔의 시작인 자선냄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의 큰 사랑에 감사한다"며 "어려운 때였지만 이웃을 돕는 마음은 더 뜨거워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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