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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作 연재만화 '로봇 찌바' 애니메이션으로

1974년作 연재만화 '로봇 찌바' 애니메이션으로
입력 2010-01-11 10:25 | 수정 2010-01-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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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수 화백이 1974년 소년중앙에 연재했던 만화 '로봇 찌바'가 안방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KBS 2TV는 12일부터 2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40분에 매회 30분 분량의애니메이션 '로봇 찌바'를 방송한다.

    '로봇 찌바'는 평화를 사랑해 전투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메리카별'에서 쫓겨난 찌바가 우연히 한부모가정 외아들인 팔팔이네 집 마당으로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그린 만화다.

    제작사인 ㈜고구마는 신 화백의 상징적 화풍인 낙서 같은 그림체와 과장된 표정과 몸짓 등 희화화된 캐릭터를 2.5D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법을 통해 그대로 영상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로봇 찌바'의 목소리 연기에는 '스폰지밥'의 전태열 성우와 '쿵푸 팬더'의 엄상현 성우 등 실력파 성우들이 참여했으며, 예고편도 '개그콘서트'의 김준현, 최효종 등이 개그 스타일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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