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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배선영

증시폭락에 재벌가 '주식 물려주기' 급증

증시폭락에 재벌가 '주식 물려주기' 급증
입력 2009-01-01 14:48 | 수정 2009-01-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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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증시가 폭락하면서 증여세나 상속세가 크게 줄어들자 주식을 증여하거나 상속한 재벌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이 지난해 상장사 대주주 및 친인척 4천651명의 지분 변동 내역을 조사한 결과 연초에 비해 회사 지분율이 증가한 사람은 758명으로 전년의 472명에 비해 60%나 늘었습니다.

    특히 이들 중 주식을 증여 혹은 상속받은 사람은 전년의 63명의 배에 가까운 103명에 달했습니다.

    또 증여 혹은 상속받은 주식의 가치를 변동 시점의 주가를 기준으로 평가해 1억원이 넘은 사람은 56명, 10억원 이상은 11명, 100억원 이상도 3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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