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교육과학부의 '디지털교과서 서비스 환경구축 사업'이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구현되도록 하기 위해 2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디지털교과서 시스템을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는 공개SW로 구축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개SW 구축 사업은 지난해 개발된 고정형 디지털교과서 표준플랫폼을 수준별 학습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XML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한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고도화하는 것으로 이달 내로 발주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기존 윈도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폐쇄적인 디지털교과서 시스템을 개방형 표준을 준수하는 공개SW로 전환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기본소스를 공개하면 관련 SW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특정 SW 업체에 대한 기술종속 방지, 표준화·호환성 확보뿐만 아니라 저전력 단말기 기술 개발 등을 통한 그린 IT 구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8개 학교를 디지털교과서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해온 지경부는 올해 24개 학교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경부 이상진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2013년 전국적으로 디지털교과서 사업이 본격 시행될 때 공개SW가 활용될 경우, 교육용 단말기와 서버,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교과서 콘텐츠 등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SW산업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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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디지털교과서 공개SW화 21억 지원
정부, 디지털교과서 공개SW화 21억 지원
입력 2009-04-23 11:12 |
수정 2009-04-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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