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지역에 2013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전망이다.
14일 태백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액화천연가스(LNG) 제4생산기지로부터 영월 복합화력발전소까지 주 배관 건설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2013년 말까지 총 사업비 1천500억원을 들여 건설될 LNG 주 배관은 총 연장 120㎞이다.
태백지역은 황연동 통리 삼거리에서 송이재∼태백산도립공원 어평재에 이르는 15㎞ 구간으로 2010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주 배관 공사와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2013년께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교통통제 등으로 인한 생활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시민의 가계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회
태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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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지역 2013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태백지역 2013년부터 도시가스 공급
입력 2009-07-14 11:31 |
수정 2009-07-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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