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강릉시 연곡면 영진해변 동쪽 1Km 해상에서, 15톤급 정치망 어선이 쳐놓은 그물에 고래상어가 살아있는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잡힌 고래상어는 길이 5m 40cm, 둘레 2m 80cm 크기로, 정치망 어선 선장 70살 김모 씨가 해경에 신고하고 위판장에 실어 왔으나 경매는 되지 않았습니다.
고래상어는 다 자랄 경우 몸길이가 보통 12m 내외에 이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플랑크톤을 먹고사는 온순한 아열대 어종입니다.
사회
홍한표
홍한표
강릉 앞바다에서 고래상어 포획
강릉 앞바다에서 고래상어 포획
입력 2009-08-30 19:11 |
수정 2009-08-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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