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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서울 브랜드 콜택시 '☎02-722-5000'으로

서울 브랜드 콜택시 '☎02-722-5000'으로
입력 2009-12-06 11:29 | 수정 2009-1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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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8일부터 시가 지정한 5개 브랜드 콜택시를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번호(☎ 02-722-5000)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통합번호로 전화하면 5개 브랜드 콜택시 업체 중 1곳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신청이 이뤄지면 업체로부터 배차정보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배차확인 등 이용문의는 메시지를 보낸 해당 업체로 해야 한다.

    시가 지정한 브랜드 콜택시는 나비콜(☎ 1599-8255), 엔콜(☎ 1688-2255), 에스택시(☎ 1577-0115), 하이콜(☎ 1644-8200), 친절콜(☎ 1588-3382) 등 5개 업체이다.

    이들 업체별 전화번호는 통합번호 도입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특정 업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해당 번호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통합번호를 통한 업체별 배분 비율은 월평균 실적 따라 정해진다.

    시는 통합번호 도입으로 콜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한가지 번호만 기억하면 될 뿐만 아니라 심야에 신청 폭주로 콜택시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7년 12월 브랜드 콜택시제를 도입했으며, 현재 5개 업체 3만6천여대의 브랜드 택시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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