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프랑스의 핵 잠수함이 2월 초 대서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의 일간 더 선지가 보도했습니다.
이 에 따르면 영국의 HMS 뱅가드와 프랑스의 르 트리옹팡 잠수함은 충돌사고로 부서졌으나 이들 잠수함에 탑재돼 있던 핵은 아무런 손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영국 잠수함은 스코틀랜드 파슬레인으로 인양돼 수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이 잠수함의 활동에 관해 논평하지 않았으나 "핵 안전에 위험이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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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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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불 핵잠수함 이달초 대서양서 충돌
영-불 핵잠수함 이달초 대서양서 충돌
입력 2009-02-16 21:08 |
수정 2009-02-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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