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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상하이=연합뉴스

中 증시 올해 80% 상승‥상승률 세계 7위

中 증시 올해 80% 상승‥상승률 세계 7위
입력 2009-12-31 17:22 | 수정 2009-12-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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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를 오름세로 마감했다.

    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54포인트(0.45%) 상승한 3,277.14, 선전성분지수는 55.50포인트(0.41%) 오른 13,699.97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이로써 올해 79.98%, 선전성분지수는 111.24% 각각 상승했다.

    상하이지수의 올해 상승률은 러시아 129%, 아르헨티나 115%, 페루 99%, 터키 93%, 인도네시아 86%, 브라질 82%에 이어 세계 7위다.

    이날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은 1천389억위안,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142억위안을 각각 기록, 양시장의 올해 거래총액은 54조5천900억위안(9천280조3천억원)으로 사상최고에 달했다.

    중국 증시의 거래대금은 '국제거래소연합' 집계결과 미국 나스닥, 뉴욕증시에 이어 세계 3위에 오른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양시장은 연속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강보합세로 출발한 후 통신, 제지, 농업, 의약, 목재 등의 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증시에는 특별한 뉴스는 없었으나 내년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부동산, 금융, 통신, 에너지 관련주 주도로 373.06포인트(1.74%) 오른 21,872.5를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이로써 올해 52.02% 상승,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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