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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도 셰프? 서호주 아웃백 탐험기 공개!

다니엘 헤니도 셰프? 서호주 아웃백 탐험기 공개!
입력 2010-03-23 11:26 | 수정 2010-03-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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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매력의 소유자 다니엘 헤니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셰프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우 셰프와 함께 떠난 서호주 여행기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2시, 압구정 CGV 1관에서 열린 <다니엘 헤니, 아웃백가다>(올리브,tvN)의 제작발표회는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주인공인 다니엘 헤니, 박성우 셰프를 비롯해 윤석원 PD, CJ 미디어 조강태 국장 등이 참석해 영상 상영회 및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다니엘 헤니, 아웃백가다>는 다니엘 헤니와 박성우 셰프가 광활한 자연이 펼쳐진 서호주로 여행을 떠나면서 펼치는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직접 운전도 하고 카누도 타면서 음식 재료를 구하는 갖가지 미션을 해결하고, 현지의 치즈 농장, 양파 농장을 체험하면서 우정도 쌓아가고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메뉴 만들기에도 도전한다는 것을 컨셉으로 한다.

    제작발표회에서 다니엘 헤니는 “서호주는 대자연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장소이다.

    2~3개의 신메뉴가 충분히 나올 만큼 영감을 주었다”라고 말했으며, 박성우 셰프 또한 “공기가 워낙 깨끗해서 그곳에서 재배되는 재료로 요리를 하니 무척 맛있었다”라며 여행에 대한 만족스러운 감상을 털어놓았다.

    그간 드라마, 영화에서만 모습을 보였던 다니엘 헤니는 <다니엘 헤니, 아웃백가다>를 통해 처음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서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다니엘 헤니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두 남자가 서호주 탐험으로 직접 만든 메뉴인 ‘마일럽 어니언 치즈 스테이크& 코코넛 프로운’은 현지 레스토랑 셰프와 주민들에게 검증 받은 것으로 4월부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전국 102개 매장에서 직접 판매될 예정이라 직접 맛볼 수도 있다.



    <다니엘 헤니, 아웃백가다>의 1회 방송은 올리브 채널을 통해 오는 4월 2일 금요일 밤 10시에 만날 수 있으며 tvN에서도 4월 3일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제작발표회에서 오고간 ‘맛있고 멋있는’ 다양한 대화들이다.

    Q. 프로그램 제목이 <다니엘 헤니, 아웃백가다>인데 특정 브랜드를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강태 국장: 일단 협찬을 받았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키면서 아웃백처럼 국내에 널리 퍼진 다이닝 컬쳐에 대한 것을 말하고 싶었다. 한식의 세계화와 더불어 한국인의 다이닝 컬쳐는 방송에서 다뤄야 할 주제라고 생각했다. 또한 아웃백은 원래 서호주의 ‘오지’를 의미하기 때문에 중의적으로 해석해 달라.

    Q. 두 남자가 여행하다보니 에피소드가 많았을 것 같다.
    박성우 셰프: 신선한 재료를 찾아서 미션을 수행했던 순간 모두가 흥미로웠다.
    다니엘 헤니: 호주는 신비로운 공간이었고 사투리도 재미있었다. 거기엔 캥거루가 정말 너무 많았는데,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에 나오는 캥거루 때문에 30분에 한 번씩은 차를 세워야했다.



    Q. 평소에 요리는 즐겨하는 편인가?
    다니엘 헤니: 김치볶음밥을 잘 만들고, 김치찌개도 무척 좋아한다. 호주에서는 육류나 생선이 주재료여서 요리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배워왔다.
    박성호: 국장님, 다니엘 헤니표 아웃백 김치찌개 메뉴를 만들면 어떤가?
    조강태 국장: 나는 CJ미디어 소속이다. CJ에 출연하고 싶지 않나 보다. (웃음)
    박성호: 앗, 실수이다. 괜히 질문했어, 괜히 물어봤어!

    Q. 서호주만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다니엘 헤니: 나는 미국의 미시간이라고 하는 작은 마을에서 자랐는데 거기와 비슷했다. 사람들이 매우 순박했고 촬영을 할 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너무 친절한 주민들 때문에 즐기면서 찍을 수 있었다.



    Q. 여행을 하면서 힘들거나 위험했던 순간은 없었나?
    다니엘 헤니: 뱀이나 악어가 너무 많았던 점. 특히 촬영 때문에 신발을 벗고 다시 신을 경우가 많았는데 그땐 항상 신발 속에 거미나 곤충이 들어 있는 지 확인해야 했다. 또 서핑을 한 적이 있는데 상어가 무서웠다. 사실 거기서 이미 서핑 중이던 젊은이들이 “촬영 하지 말라, 상어 때문에 위험하다” (헤니는 호주 사투리로 말했다)라고 겁을 줬는데 알고 보니 농담이었다.
    박성우 셰프: 잠이 많아서 헤니에게 미안했다. 또 고소공포증이 심한데 70미터 높이의 나무를 맨손으로 올라가는 게 무서웠다. 하지만 형 때문에 참을 수 있었다.

    Q. 여행 중에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생소했던 재료는?
    박성우 셰프: 캥거루 고기. 보기 접하기 힘든 식재료여서 오기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다. 육질은 매우 연했지만 조리 방법이 까다로운 요리였다. 비린내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또 애벌레를 먹었는데 충격적이었다.



    다니엘 헤니: 캥거루 고기. 질감이 페퍼로니처럼 질겼다. 또 타조과의 ‘이무’라는 것을 먹었는데 처음엔 겁이 났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자신감이 생겨서 먹을 수 있었다. 애벌레는 안 먹었다. (웃음)

    Q. 다니엘 헤니는 평소 미식가인가?
    다니엘 헤니: 미식가까지는 아니지만 L.A에 있을 때는 맛있다고 소문난 한식집은 꼭 찾아 다나면서 먹는 편이다.

    Q. 박성우 셰프의 목표는 무엇인가?
    박성우 셰프: 어쩌다보니 대중들이 먹는 음식을 만들게 되어서 부담이 매우 크다. 앞으로 요리 공부에 매진할 생각이다.

    Q. 시리즈인데 향후 촬영 계획은?
    윤석원 PD: 8월에 다시 출국해서 4편 정도를 촬영할 예정이다. 2차 여행에서도 성우 셰프와 다니엘 헤니가 오지로 가서 더 고생할 것 같다.

    김민주 기자|사진제공 피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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