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제2의 스미스 부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액션 코미디 <바운티 헌터>에서 돌싱에 현상수배범으로 분한 제니퍼 애니스톤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남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제니퍼 애니스톤.
지금의 신세경, 황정음과 비할 수 없이 세계적인 완소녀로 군림하던 그녀는 현재 안젤리나 졸리의 남편,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되어버린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으로 더욱 주목받으며 귀여움과 섹시함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이후 여러 염문설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남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그녀가 어느새 돌싱이 되어 돌아왔다.
결별한 브래드 피트는 이혼설을 무마시키기 위해 안젤리나 졸리와 공개적인 애정 행각을 펼치는 마당에 심지어 거액의 현상금을 걸린 현상 수배자가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된 제니퍼 애니스톤.
그녀의 사연은 바로 액션 코미디 <바운티 헌터> 속에서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바운티 헌터> 속에서 제라드 버틀러와의 이혼으로 돌싱이 된다.
이혼 후 기자로서 엣지 있게 살던 ‘니콜(제니퍼 애니스톤)’은 취재 도중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 출두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이를 어겨 현상 수배를 받기에 이른다.
그녀의 수난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현상 수배자가 된 상황에서 전 남편 ‘마일로’가 현상금을 얻기 위해 그녀를 쫓는 것이다.
이번 영화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마일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거침없는 액션과 코미디를 펼치며 변신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바운티 헌터> 속에서 가슴골과 S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아찔한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10cm가 넘는 마놀로 블라닉을 신고 도로 위를 달리고, 삼륜 자전거를 끌고, 골프장을 가로질러 호수로 뛰어드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다.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했다. 지금 내 상황에서 가장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영원한 남성들의 로망에서 물불 가릴 것 없는 돌싱으로 돌아온 제니퍼 애니스톤은 <바운티 헌터>를 통해 떡실신녀 황정음, 청순 글래머 신세경을 능가하는 원조 시트콤의 여왕으로서 거부할 수 없는 액션과 코미디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제라드 버틀러가 만나 2010년 최고의 커플 탄생을 예고하는 <바운티 헌터>는 오는 4월 15일(목) 개봉과 함께 화끈한 액션과 통쾌한 웃음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양여주 기자|사진제공 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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