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익 감독의 새로운 사극 소식이 전해졌을 때, 세인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것은 그가 이번엔 어떤 스타일의 사극을 보여줄 것 인가와 그에게 선택된 이준기, 장근석을 이을 라이징스타가 과연 누구일까 하는 것이었다.
박흥용 화백의 원작만화를 영화화 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견자는 조선 최고의 세도가 한신균의 아들이지만 기생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서자로 사회에 울분과 분노를 가진 인물이다.
선조시대 난을 일으키려던 이몽학에게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꿈꾸는 견자는 영화 전반을 두루 살피며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화자의 역할을 맡고 있다.
세 번의 도전 만에 이루어진 이준익 감독과의 작업 그리고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한 <구름을 벗어난 달처럼>통해 너무도 많은 것을 얻었다는 젊은 신예(?). 17년의 연기생활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스물 두 살의 배우 백성현을 만났다.
엄호식 기자| 영상 및 편집 김민호 기자| 사진 노민규 기자|장소협찬 406th 스토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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