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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신간> '빨간색 하이힐…'

<신간> '빨간색 하이힐…'
입력 2010-06-29 16:09 | 수정 2010-06-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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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하이힐을 신는 그 여자 vs 초록색 넥타이를 매는 그 남자

    일본의 색채 치료사인 이즈미 도모코가 색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책.

    색은 사람의 몸과 마음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는 전제하에 색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인간에게 빛과 그림자가 있는 것처럼 색에도 양면성이 있어서 어떤 색에'감정이 풍부하고 정열적'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면 그 색의 에너지가 부정적으로 바뀌었을 때 '자제심이 없고 화를 잘 낸다'는 의미가 된다고 설명한다.

    이런 양면성은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나 타인의 색이 가진 특색의 장단점을 서로 인정하고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전선영 옮김. 268쪽. 1만2천원.

    ▲신화의 강 갠지스

    '베이징대륙교문화미디어'가 '문명의 강' 시리즈로 출간하는 두 번째 이야기.

    위대한 인도 문명을 낳은 갠지스강을 따라 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같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를 소개한다.

    곽선미 옮김. 산수야. 276쪽. 1만5천원.

    ▲나눔은 '사람'이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그간 기부자들의 사연을 모아 엮은 수필집. 크게 6부로 구성돼 가난을 나눔으로 극복한 사례, 어린이와 노인들이 용돈이나 쌈짓돈을 모아 기부한 사연, 정신지체아동들과 보훈대상자 노인 등이 다시 나눔을 되돌려준 사례, 평범한 사람들의 나눔이야기 등이 담겼다.

    또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사례도 소개했다.

    이 책의 판매수익금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164쪽.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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