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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00분토론, '전작권 연기' 논란 다뤄

MBC 100분토론, '전작권 연기' 논란 다뤄
입력 2010-06-29 18:01 | 수정 2010-06-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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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100분토론'은 다음달 1일 밤 12시10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연기 논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부는 27일 애초 한국이 2012년 4월 미국으로부터 넘겨받기로 한 전작권의 전환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전작권 전환시기인 2012년은 북한이 후계세습을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고 주변국중 선거를 치르거나 최고지도자의 임기가 끝나는 곳이 많아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보수진영은 '전 정권의 대표적인 실정을 바로잡은 것'이라며 환영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측에서는 '국방 주권의 포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여야 의원들과 외교안보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의 변화와 전작권 전환 연기의 정당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동성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최재성 민주당 국회의원, 노훈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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