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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울산=연합뉴스

소프라노 홍혜경·테너 김우경 울산서 듀오 공연

소프라노 홍혜경·테너 김우경 울산서 듀오 공연
입력 2010-07-03 08:46 | 수정 2010-07-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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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홍혜경과 테너 김우경이 오는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국내 첫 듀오 공연을 연다.

    두 사람은 2007년 1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나란히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공연한 적이 있지만 국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은 동양인이 최초로 나란히 주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홍혜경은 2008년 남편을 여읜 뒤 2년여의 공백기를 보내고 갖는 첫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피아니스트 블라드 이프틴카의 반주로 '내 이름은 미미', '뮤제타의 왈츠' 등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과 '파리를 떠나서' 등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사한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3일 "정통 아리아의 화려한 오페라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예매는 현대예술관 사이트 www.hhiarts.co.kr에서 하면 된다.

    티켓은 3만∼11만원이며 공연시간은 2시간 정도다.

    문의는 ☎052-202-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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