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한다.
투니버스와 서울산업통산진흥원(SBA) 애니메이션센터는 지난달 26일 우수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실시한 '애니 챌린지 2010' 프로젝트에서 '와라! 편의점'을 최종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08년 7월부터 네이버에 연재된 '와라! 편의점'은 동네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각종 에피소드들을 소시민의 눈으로 코믹하게 그려내 인기를 끌었다.
애니메이션 '와라! 편의점'은 총 8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편당 30분, 총 20회 분량으로 제작돼 2012년 투니버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애니 챌린지 2010' 한지수 심사위원장은 "폭넓은 층에서 인기를 얻은 원작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미를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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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니버스, 웹툰 '와라!편의점' 애니로 제작
투니버스, 웹툰 '와라!편의점' 애니로 제작
입력 2010-09-03 11:51 |
수정 2010-09-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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