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문화연예
기자이미지 김시현

MBC, '내부정보 유출' 직원 해고

MBC, '내부정보 유출' 직원 해고
입력 2010-11-15 18:03 | 수정 2010-11-15 18:03
재생목록
    문화방송은 사내 뉴스시스템에 게재된 정보를 삼성경제연구소에 재직중인 전 MBC 사원에게 유출한 것으로 확인된 정보시스템 담당 사원을 해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문화방송은 "언론사에서 취재ㆍ편집 정보는 프로그램의 사활을 좌우할 수 있는 중추적인 자산임에도 한 사람의 그릇된 판단이 MBC와 언론문화 발전에 해악을 끼쳤다"며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회사의 정보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점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방송은 또 "삼성이 이번 사건에 조직적인 개입이 없었다고 밝히고 있지만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라 하더라도 사건의 진상에 대해 가감없이 밝혀야 한다"며 "진상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엄중문책해야만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