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재즈가수 말로
이번 공연에서는 이스라엘 팬들을 매료시킨 말로의 화려한 스캣과 전제덕의 역동적인 하모니카 연주가 빚어내는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둘은 각자의 대표곡뿐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울리는 재즈 스탠더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장 로비에서 와인 파티도 열 계획이다.
말로와 전제덕은 팀으로 활동한 적은 없지만 8년 동안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만큼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말로는 "전제덕은 하모니카로 내 속에 숨어있는 창조적인 열정을 끌어내 주는 뛰어난 뮤지션"이라고 했고, 전제덕은 말로를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카리스마를 갖춘 보컬"이라고 평했다.
관람료 5만5천-6만6천원, ☎ 02-3497-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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