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정품 PC 운영체제(OS)인 윈도 사용자들을 위해 무료 백신인 'MS 시큐리티 에센셜(MSE)'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MSE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 각종 악성 코드로부터 PC를 실시간 보호해주는 백신으로, 윈도XP, 윈도 비스타, 윈도7 정품을 사용하는 개인 및 5인 이하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MS 홈페이지를 통해 18일부터 배포된다.
MSE는 윈도 업데이트와 연동돼 최신 보안 모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용량이 10MB 이하로 PC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넷북과 같은 소형 PC에서도 구동할수 있다.
또 악성코드 탐색 예약설정, 압축파일 및 외장 드라이브 검사, 시스템 복구시점 등을 지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16개의 조립 PC 파트너사도 윈도7에 MSE를 탑재하기로 했다.
한국MS 관계자는 "MSE는 정품 윈도 PC 사용자들이 받을 수 있는 중요한 혜택 중의 하나"라며 "32 및 64비트의 모든 윈도에 최적화됐다"고 말했다.
경제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MS, 윈도 사용자 대상 무료백신 출시
MS, 윈도 사용자 대상 무료백신 출시
입력 2010-02-17 16:45 |
수정 2010-02-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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