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공과 토공의 통합이 별다른 잡음없이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송 사장은 토지주택공사의 최우선 과제로 재무구조 개선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다음달 민간 재무개선특별위원회를 발족해 택지개발과 자금조달 방식의 다각화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미매각 토지가 17조원 수준이고 미분양 주택을 포함하면 20조원이 넘을 것"이라며 "유동성 개선을 위해 미분양 토지와 주택 매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제
고현승
고현승
이지송 사장 "미분양 토지.주택 매각 총력"
이지송 사장 "미분양 토지.주택 매각 총력"
입력 2010-03-25 18:18 |
수정 2010-03-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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