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개발 사업을 놓고 정부와 경상남도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주 초 양측의 입장 조율을 위한 회담이 열립니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8일 낙동강 15공구 현장에서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지사, 경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회담이 "국가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의견접근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권을 회수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경제
김희웅
김희웅
정부·경남도 내주 초 '낙동강 사업권' 담판
정부·경남도 내주 초 '낙동강 사업권' 담판
입력 2010-11-04 17:17 |
수정 2010-1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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