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에 대한 금융당국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 움직임이 없던 일로 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일 "일부에서 외제차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국산차와 외제차를 구분해 보험료를 차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외제차 보험료 인상 주장은 국산차에 비해 손해율이 높아 국산차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점에 근거한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임영호(자유선진당)의원이 국감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09회계연도 자기차량손해보험에 가입한 차량을 기준으로 국산차 손해율은 71.9%인 반면 외제차는 96%에 달했다.
경제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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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보험료 인상 `없던 일로'
외제차 보험료 인상 `없던 일로'
입력 2010-12-01 20:31 |
수정 2010-12-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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