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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됩니다.
민주당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고
한나라당은 흠집내기 청문회가 되서는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
박충희 기자입니다.
◀VCR▶
민주당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부인이
경남 도지사 선거를 앞둔 2004년,
거액을 받고 인사청탁을 들어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YN▶ 이용섭 의원/민주당
"내가 어디어디 땅을 팔아서
얼마를 배우자에게 제공했고,
도시개발공사 사장에 임명해준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또 이 내용을 지역 신문에서 보도하려 하자
압력을 넣어 신문을 전량 폐기시켰다는 겁니다.
◀SYN▶ 해당 경남 지역신문 관계자
"(김태호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시기에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기사화해서 안 된다는
의견 제시가 있었고."
김태호 후보자는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SYN▶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3류 소설 같은 말에 대응할 필요 있나"
민주당은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공세를 폈습니다.
이 후보자가 학사 학위를 받았다는
'중앙 농민학교'를 다닌 시기가
군 복무 기간이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 후보자측은 "통신대학처럼 날마다
갈 필요가 없는 학교였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전,
'흠집내기' 청문회는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
다만 부적격 후보는 청문회를 통해
걸러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 나경원 최고위원/한나라당
"청문회를 모두 마친 다음에 문제 있는 인사에
대해서, 문제 있는 인사가 자진 사퇴하거나."
인사청문회는 내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다음주까지 10명의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게 됩니다
MBC뉴스 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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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태호 후보 부인 뇌물수수 의혹"‥반발
민주 "김태호 후보 부인 뇌물수수 의혹"‥반발
입력 2010-08-19 21:04 |
수정 2010-08-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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