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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대구=연합뉴스

대구 여대생 납치살해 용의자 검거

대구 여대생 납치살해 용의자 검거
입력 2010-06-24 23:04 | 수정 2010-06-2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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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에 외출한 여대생을 납치해 살해한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이 같은 혐의로 김모(25.대구 달서구 용산동)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3일 0시께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여대생 이모(26)씨의 집 인근에서 이씨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 날 오전 7시 46분께 이씨의 어머니 김모(50)씨에게 전화를 걸어현금 6천만원을 이씨의 통장으로 입금할 것을 요구하는 등 같은 날 오후 6시 34분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건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납치한 날 오후 10시께 차량으로 88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이씨를 살해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개인 빚 5천500만원을 갚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이씨의 시신 유기 장소와 범행 동기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또 공범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궁 중이다.

    경찰은 몸값 인출 과정에서 찍힌 은행 폐쇄회로(CC) TV 자료를 바탕으로 김씨를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과정과 범행 동기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한 뒤 수사결과를 공식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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