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30분께 경남 거제시 장승포 남동방 12마일 해상을 운항하던 부산 선적 1천649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선장 홍모.54)에서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미얀마인 선원 라인통(30)씨가 쓰러져 숨졌다.
또 라인통씨를 구하러 갑판장 성모(47)와 선장 홍씨가 탱크 안으로 들어갔다가 성씨가 숨지고 홍씨가 중태에 빠졌다.
사고 당시 이 선박은 석유화학제품을 부산 감천항에 내려 놓은 뒤 전남 여수항으로 가던 중이었다.
홍씨는 거제 대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성씨와 라이통씨의 시신은 통영 강남병원에 안치돼 있다.
통영 해경은 동료 선원들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탱크 청소 작업 중 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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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운반선서 가스질식 2명 사망,1명 중태
석유제품 운반선서 가스질식 2명 사망,1명 중태
입력 2010-10-11 20:57 |
수정 2010-10-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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