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사거리 지하에 매설된 질소 수송관이 파손돼 약 2시간30분만에 복구됐으나 질소가 누출되고 교통이 통제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이 덕신사거리 중앙 부분에서 노후한 공업용수관을 개선하기 위해 가시설을 설치하다가 땅속에 있던 지름 150mm 질소관에 손가락 굵기 구멍을 내는 바람에 발생했다.
이 질소관은 가스생산업체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에서 고려아연으로 기체상태의 질소를 공급하는 관이며, 누출된 질소는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아니라고 경찰과 수자원공사 측은 설명했다.
수자원공사는 사고 발생 사실을 고려아연 등에 알리고 즉시 복구 작업을 했지만, 편도 3차로인 교차로 4방향이 모두 통제되는 바람에 퇴근시간에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사회
울산=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울산서 수도관 공사 중 질소 수송관 파손..복구
울산서 수도관 공사 중 질소 수송관 파손..복구
입력 2010-10-11 22:39 |
수정 2010-10-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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