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에반 라이사첵(25)이 체조스타 나스티야 류킨(19.이상 미국)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라이사첵이 CBS TV의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다.
연습하는 동안 누군가와 연애할 시간이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이사첵은 류킨과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주 가까운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라이사첵이 류킨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피플은 류킨이 "2008년 한 TV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서 라이사첵과 알게 됐고,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었기에 서로 잘 통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킨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개인종합 금메달을 비롯해 단체전과 이단평행봉, 평균대에서 각각 은메달, 마루운동 동메달 등 총 5개 메달을 목에 건 '체조 요정'이다.
라이사첵 역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의 브라이언 보이타노 이후 무려 22년 만에 미국 피겨 남자싱글 부문 금메달리스트가 된 미국 피겨의 슈퍼스타다.
둘 다 빼어난 실력에 준수한 외모를 겸비해 이번 열애설은 선남선녀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었다.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2010 벤쿠버] 피겨 라이사첵, 류킨과 열애설 부인
[2010 벤쿠버] 피겨 라이사첵, 류킨과 열애설 부인
입력 2010-02-23 18:17 |
수정 2010-02-2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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