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이 여자축구 실업리그에서 국가대표 공격수 박은선의 결승골로 선두 현대제철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청은 3일 오후 강원도 화천 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벌인 2010 WK-리그 6라운드 현대제철과 대결에서 전반 박은선과 정세화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5라운드에서 고양 대교에 1-4 완패를 당했던 서울시청은 바로 분위기를 추스르고 시즌 3승째(1무2패)를 챙기면서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최근 3연승으로 1위를 달린 현대제철은 연승 행진을 끝내고 3승1무2패가 돼 서울시청과 승점이 같아졌다.
서울시청은 전반 10분 박초롱의 코너킥을 박은선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골문에 꽂아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오랜 방황 끝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박은선의 올 시즌 3호골. 박은선은 앞서 2라운드 충남 일화와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WK-리그 데뷔골을 뽑았고, 3라운드 부산 상무와 격돌에서는 페널티킥으로 다시 골 맛을 봤다.
서울시청은 전반 21분 정세화가 추가 골을 넣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서울시청은 개막전(2-1 승)에 이어 지난해 준우승팀 현대제철과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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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서울시청, 현대제철 제압‥박은선 골
-여자축구- 서울시청, 현대제철 제압‥박은선 골
입력 2010-05-03 18:28 |
수정 2010-05-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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