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미국 중앙정보국, 즉 CIA 기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숨진 CIA 요원 가운데 2명이, 예전에 블랙워터라는 사설 군사 기업의 직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P 통신은 CIA 지부 폭탄 테러로 숨진 CIA 요원 7명 중 35살 제러미 와이즈가 미국 해군 특수 부대 네이비실 출신으로 전직 블랙워터 직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폭탄 테러로 희생된 또다른 CIA 요원인 46살 데인 클라크 파레시 역시 전 블랙워터 직원으로 최근 27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퇴역했으며, 오랜 기간 특수 작전에 참여했다고 미국 현지 신문이 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블랙워터는 문제의 CIA 요원들이 전직 직원들인지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블랙워터는 2007년 이라크에서 민간인 17명을 사살해 물의를 빚었으며 지난해 초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회사 이름을 '지 서비스'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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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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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희생 CIA 직원 2명 전직 '블랙워터'
테러 희생 CIA 직원 2명 전직 '블랙워터'
입력 2010-01-07 18:56 |
수정 2010-01-0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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