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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홍콩=연합뉴스

"상하이엑스포 개.폐막식 올림픽스타일로"

"상하이엑스포 개.폐막식 올림픽스타일로"
입력 2010-01-19 14:49 | 수정 2010-01-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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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상하이엑스포 개막식과 폐막식을 베이징올림픽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슝(楊雄) 상하이(上海) 부시장 겸 상하이엑스포 집행위원회 부주임은 18일 베이징(北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30일 밤 상하이엑스포 개막 행사를, 10월31일 밤에 폐막 행사를 각각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엑스포는 5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 세계 192개 국가, 50개 국제기구,중국 31개 성이 참여한 가운데 상하이의 황푸강(黃浦江)변 푸시(浦西)와 푸둥(浦東)의 5.28㎢ 부지에서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Better City, Better Life)'을 주제로 열린다.

    양 부시장은 회견에서 개.폐막 행사를 올림픽 스타일로 치를 것이라면서 "그러나 단순히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을 모방하는 대신 엑스포의 특색과 상하이의 여건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상하이엑스포 사무국측은 이번 엑스포에 중국 국내외에서 총 7천만명에서 1억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무국측은 지난 17일 현재 입장권 판매량이 1천800여만장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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