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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니세프 감비아대표 추방당해

한국인 유니세프 감비아대표 추방당해
입력 2010-02-17 06:18 | 수정 2010-02-1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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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의 아프리카 감비아 사무소 대표인 한국여성 강민휘씨가 뚜렷한 이유 없이 감비아 정부의 추방 명령을 받고 출국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유니세프 감비아 사무소의 대변인은 지난 12일 감비아 정부가 추방 서한을 보냈으며 아직 추방의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감비아 당국은 아직 특별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나 익명을 요구한 고위 소식통은 야야 자메흐 대통령이 강씨의 추방을 결정했다고 말한 것으로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의 소국인 감비아는 그동안 인권침해 문제로 국제사회에서 논란을 빚어왔으며 감비아 정부가 유엔 관리를 추방한 것은 지난 3년 사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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