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미술계를 좌지우지해온 거물 화상 에른스트 바이엘러가 지난 25일 밤 스위스 바젤 인근의 자택에서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스위스 언론이 전했습니다.
바이엘러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위스 미술관 바이엘러 재단을 설립하고 1970년대 아내 힐디와 함께 세계 최대의 현대 미술 전시행사 가운데 하나인 바젤 아트페어를 창설한 인물입니다.
바이엘러는 저평가되던 피카소와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의 가치를 간파한 탁월한 안목을 보이며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품 수집가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세계
전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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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畵商 에른스트 바이엘러 사망
거물 畵商 에른스트 바이엘러 사망
입력 2010-02-26 22:24 |
수정 2010-02-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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