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가 계속 확산되면서 이틀전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항공기 운항 금지 조치가 오늘도 유럽 대부분 주요 공항에 이어졌습니다.
비행기 운항이 전면 금지된 곳은 영국과 영국돠 스웨덴, 벨기에, 독일, 헝가리, 스위스 등 주로 유럽 북부와 중부지역 국가 공항들이며 오스트리아와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은 부분 통제되고 있고, 유럽 남부지역인 스페인과 그리스, 터키는 아직 통제되지 않았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4∼5일동안 유럽 상공에 화산재 바람이 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항공 대란은 다음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박승진
박승진
유럽 항공대란 사흘째… 장기화 조짐
유럽 항공대란 사흘째… 장기화 조짐
입력 2010-04-17 20:55 |
수정 2010-04-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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