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상하이=연합뉴스

<상하이엑스포>관람객 1인당 식비 6천500원

<상하이엑스포>관람객 1인당 식비 6천500원
입력 2010-05-11 15:25 | 수정 2010-05-11 15:25
재생목록

    상하이엑스포 관람객들이 엑스포 공원에 입장한 후 식사비로 사용하는 금액이 1인당 평균 38위안(6천500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엑스포사무국은 11일 엑스포 공원 안 식당들의 음식가격이 비싸다는 여론을 반영해 식당들로부터 받는 영업세를 매출액의 8%에서 3%로 인하, 관람객 1인당 식사비 부담이 45위안에서 38위안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엑스포공원에는 100개 요식업체가 130개 전문식당을 개설, 매일 30만~40만명분의 식사를 공급할 수 있다.

    또 11개 편의점과 6개 제과점, 80개 특산품 판매점, 120개 음료판매대, 각 전시관들 내부의 중소식당 80개 등이 마련돼 있다.

    음식점 종류별로는 인스턴트 식품이 전체의 60% 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고 분식은 25%, 정식은 15%에 각각 달한다.

    지난달 하순 엑스포 공원 시험운영 기간부터 지금까지 엑스포 공원 안의 식당을 이용한 관람객은 170만명에 달하며 사무국이 식당으로부터 거둬들인 영업세는 1억2천만위안(204억원)에 달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