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군의 잠수함이 훈련 도중 어뢰를 분실하는 사고가 7년 만에 또 일어나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해군의 네덜란드제 잠수함 해룡은 지난 11일 새벽 남부 가오슝항 쭤잉 해군기지 근처에서 연례 군사훈련 중 시가 1억 대만 달러, 우리 돈 약 40억원인 길이 6m, 무게 400kg 짜리 독일제 어뢰를 분실했습니다.
해군은 이 어뢰를 시험 발사한 후 어디론가 사라져 행방이 추적되지 않자 4일 간 수색했으나 찾지 못 하고 그제 밤 '어민들이 찾아달라'며 현상금까지 내걸었습니다.
세계
왕종명
왕종명
대만, 잠수함 어뢰 분실로 시끌
대만, 잠수함 어뢰 분실로 시끌
입력 2010-06-16 20:22 |
수정 2010-06-16 20:2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