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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렉나드 댄스프로젝트, 'WHAT MORE' 공연

렉나드 댄스프로젝트, 'WHAT MORE' 공연
입력 2011-03-13 08:59 | 수정 2011-03-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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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대표 전성재)가 신작 'WHAT MORE'를 오는 19~2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올린다.

    작품은 윤회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같은 동양적 사상을 기반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과 인간성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차갑고 어두운 현실을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인간이지만, 그 속에서도 배려와 소통, 사랑의 마음과 인간성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한국무용의 전통적 움직임을 기반으로 현대의 감각적 움직임을 더해 독창적인 표현을 시도했다.

    작품을 안무한 전성재(34)는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최우수상(2004)을 받아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뒤 스위스 루체른 극장 솔리스트(2006~2009년)로 활동하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무용을 모두 체득한 무용가다.

    렉나드 댄스 프로젝트의 다른 단원들 역시 한국무용을 전공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현대적 움직임을 몸에 익혀왔다.

    음악 역시 동서양의 문화가 결합된 이슬람 음악인 '수피음악'을 쓴다.

    이 음악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발생해 아랍 지역에 퍼져나간 것으로, 동서양을 관통하는차분하고 신비로운 음색을 띤다.

    이번 작품에는 서예 크로키 화가 석창우의 크로키 퍼포먼스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석창우는 전기사고로 팔이 절단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림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작가다.

    무용단은 석창우와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다 강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 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됐다.

    무용단은 이 작품을 더욱 발전시켜 장기 레퍼토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만~3만원. ☎02-730-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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