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원로 칸초네 가수 닐라 피치(Nilla Pizzi)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수술 뒤 요양차 머물던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91세.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피치가 이탈리아 전통 음악의 감성적해설자였다며 그를 애도했다.
1919년 볼로냐 근처의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태어난 피치는 무솔리니 통치 기간에는 그의 음성이 너무나 "현대적이고 이국적이며 관능적"이라는 이유로 라디오에서는 노래를 하지 못하기도 했다.
피치는 1951년과 1952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90세가 되던 해에는 이 가요제의 6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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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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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칸초네 가수 닐라 피치, 별세
伊 칸초네 가수 닐라 피치, 별세
입력 2011-03-13 15:08 |
수정 2011-03-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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