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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名器와 신예 연주자의 만남

名器와 신예 연주자의 만남
입력 2011-03-13 16:28 | 수정 2011-03-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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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자들은 연주 역량 못지않게 악기를 중시한다.

    좋은 악기일수록 '명품 소리'를 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연주자들은 연주 여행할 때 악기를 위한 좌석을 따로 마련하기도 한다.

    스트라디바리우스나 과르네리와 같은 명기(名器)가 행여나 손상될까 염려해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명품 고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이 값비싼 악기에 대해걱정하지 않고 연주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악기은행에는 현재 바이올린 12점, 비올라 1점, 첼로 3점, 피아노 6점 등 악기 22점이 등록돼 있다.

    그동안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와 김소옥, 첼리스트 고봉인 등이 악기를 임대받아 사용했다.

    재단은 이 악기은행에서 악기를 임대받은 젊은 연주자들이 꾸미는 연주회 '금호악기 시리즈'를 3월31일부터 4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1740년산 도미니쿠스 몬타냐나), 첼리스트 재클린 최(1861년산 주세페 로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 첼리스트이상은(1600년경 조반니 파올로 마찌니),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1717년경 피에트로과르네리) 등 5명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공연 시간은 모두 오후 8시. 관람료는 8천∼3만 원이며 문의는 ☎02-630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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